[후쿠오카(福岡) 현지인 맛집]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갔다 왔습니다.

후쿠오카(福岡)에서 현지인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가정식 백반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으신다니 들어가기 전부터 벌써 기대가 됩니다. 

식당 이름은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입니다.

24년 3월에 갔다 온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당 이름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주소	〒814-0002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사와라구 니시진 6쵸메 8 - 20 Mason raffine 니시진 (福岡県福岡市早良区西新６丁目８−２０ メゾンラフィーネ西新)
전화번호	+81 - 92 - 851 - 6571
영업 시간	○ 점심 - 11:30 ~ 14:30(라스트 오더 14:00) ○ 저녁 - 17:00 ~ 21:30(라스트 오더 21:00)
휴무일	매주 일요일 / 공휴일
주차장	식당 앞에 차량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결제 방식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간판 사진입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은 구글 지도에서 식당을 검색해 보다가

알게 돼서 방문하게 된 식당입니다.

구글 지도 보면서 찾아가는데 골목길로 들어가면서

'이곳에 식당이 있는 게 맞나?' 생각하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골목길에서 많이 들어가지는 않고 조금 들어가다 보면

식당 간판이 보여서 안심했습니다.

 

식당 입구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크게 써져 있습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입구 사진입니다.

일본 식당에 문 위에 걸려 있는 무명천을 노렌(暖簾:のれん)이라고 하는데

노렌(暖簾:のれん)이 걸려 있으면 식당이 문을 연 상태이고

노렌(暖簾:のれん)이 걸려 있지 않으면 식당이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일본 식당마다 노렌(暖簾:のれん)의 모양이 다르니 식당에 방문하실 때

각 식당의 노렌(暖簾:のれん)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입니다.

현지분들만 아니라 외국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는지

영어로도 영업시간이 적혀있더군요.

계산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내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넓더군요.

여러 명이서 가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주문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종이에 테이을 번호를 적고

주문할 메뉴와 수량을 적어 직원분에게 주는 방식입니다.

 

물은 테이블 옆에 있는 주전자에서 자유롭게 드시면 됩니다.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메뉴입니다.

메뉴가 많아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했네요.

이렇게 메뉴가 많은 식당에 가면 평소에 안 먹은 걸 먹어봐야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은 항상 먹던 음식을 시키게 되더군요^^.

 

점심 정식과 저녁 정식이 메뉴로 있더군요.

다음에 오면 정식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일본 식당에 왔으니 우선 맥주부터 주문해야겠죠?

음식이 나오기 전에 우선 맥주로 갈증부터 풀고 가겠습니다.

 

주문한 부타기무치 정식(ブタギムチ定食)입니다.

부타기무치(ブタギムチ)는 돼지고기를 김치와 함께 볶은 요리입니다.

돼지고기와 김치의 조합이니 웬만해서는 맛없기 힘든 조합이죠.

부타기무치(ブタギムチ)만 먹으면 조금 짠 것 같았는데 밥과 함께 먹으니 먹기 좋았습니다.밥반찬으로는 딱이더군요.

 

같이 간 일행이 시킨 음식은 오늘의 추천 메뉴였던

토리텐 정식(とり天定食)입니다. 

토리텐(とり天)이 어떤 음식인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닭튀김이더군요.

튀김옷이 얇으면서 바삭하고 안에 닭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었는데 이대로 끝내기는 뭔가 조금

아쉬워서 짬뽕(ちゃんぽん)을 추가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스타일이었는데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마무리로 먹기 좋았습니다.

소스와 후추가 같이 나오는데 취향에 맞춰 추가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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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福岡)에서 찾은 가정식 백반 맛집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

식당이 아닌 마치 가정집에서 먹는 것 같은 정겨운 느낌을 주는 식당이었습니다.

후쿠오카(福岡)에서 가성비 좋은 가정식 백반 식당을 찾으신다면

"후지야 식당(ふじや食堂)"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