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帯広)에 여행을 갔을 때 멋있게 가꿔진 숲이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갔다 온 곳의 이름은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입니다.
23년 10월에 갔다 온 후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소 이름 |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 |
위치 | 〒089-0356 홋카이도 시미즈조 하오비미나미 10선(北海道清水町羽帯南10線) 내비게이션 맵 코드: 608088336 |
영업 시간 | 04.22 ~ 06.30: 09:30 ~ 17:00(입장 마감: 16:30) 07.01 ~ 08.31: 09:00 ~ 17:00(입장 마감: 16:30) 09.01 ~ 10.15: 09:30 ~ 16:00(입장 마감: 15:30) 10.16 ~: 폐원 ※ 24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입장료 | 일반・어른(고교생 이상): 1,200엔 초중학생: 600엔 소아(초등학생 미만): 무료 |
주차장 여부 | 180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 있습니다. 요금: 무료 |
렌터카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오비히로역(帯広駅) 기준으로
대략 32km 떨어져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 입구에 간판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 관내 지도와 간단한 설명을 적혀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전망이 확 트인 넓은 잔디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날씨도 좋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관내에는 염소들이 지내는 목장도 있습니다.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에서는 염소들에게서 얻은
우유를 사용해 만든 치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도전해 봤습니다.
언덕이 많이 높지는 않지만 평소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 꽤 힘들더라고요.
올라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 덕분에 힘을 내서 올라갔습니다.
언덕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과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려오면서 커다란 나무가 보여 찍은 사진입니다.
우두커니 홀로 서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 쓸쓸한 느낌이 들더군요.
관내를 모두 돌아본 후 정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음료만 마시려고 했는데 신선한 채소들을 사용한 음식을
팔고 있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카레 정식으로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샐러드가 무척 신선하다는 게 먹으면서 계속 느껴졌고
카레 맛도 진하니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로 수제 치즈케이크까지 먹었습니다.
진한 치즈와 수제 블루베리 잼을 함께 곁들이니 조합이 무척 좋았습니다.
치즈의 조금 느끼한 맛을 상큼한 블루베리 잼이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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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帯広) 여행지에서 광활한 잔디 정원과 멋진 자연 풍경을 볼 수 있었던
토카치 천년의 숲(十勝千年の森).
오비히로(帯広)에 들리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한 번 들려보시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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