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帯広) 근교 여행: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 갔다왔습니다.

오비히로(帯広)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넓은 평야인 토카치 평야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토지의 이점을 살린 드넓은 목장이 있습니다.

오비히로(帯広)에 왔으니 목장을 봐보고 싶어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을 관광하시려면 목장의 최상부인 전망대에 있는

카페 나이타이 테라스(ナイタイテラス)까지 차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소 이름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
위치	가미시호로조 가미오토후케(上士幌町字上音更) 128-5
영업 시간	04.29 ~ 11.01: 07:00 ~ 18:00 (6월 ~ 9월: 07:00 ~ 19:00) 나이타이 테라스(ナイタイテラス): 09:00 ~ 17:00 (주문 마감: 16:00)
휴무일	영업 기간 중 무휴 ※  날씨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입장료	무료
주차장 여부	약 80대 주차 가능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관광지였습니다.

전망대까지 차로 갈 수 있어 편히 관광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전망대에 위치한 나이타이 테라스 (ナイタイテラス)는 오비히로역(帯広駅) 기준으로

대략 55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에 거의 다다르면 전망대까지

가는 길 도중 중간중간 차를 세울 수 있는 갓길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주변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드넓은 자연을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소들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드넓은 곳에서 편히 있는 소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이 해를 가려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편해 좋았습니다.

 

구름이 지나가 드넓은 목장이 저 멀리까지 잘 보이더군요.

정말 넓긴 했습니다.

 

전망대에서 주변 목장을 산책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목장 안까지는 들어갈 수 없어 근처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으면 소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못 봤지만요.

 

운동을 했더니 목이 말라지더군요.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나이타이 테라스 (ナイタイテラス)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목장의 경치를 볼 수 있게 창가 자리를 길게 배치해 놓았더라고요.

근데 이미 먼저 온 손님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여 전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바깥쪽에도 벤치를 설치해 놓아 경치를 보며 쉴 수 있게 해 놓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워서 그냥 내부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아쉬우니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차만 마시려고 했는데 햄버거를 팔고 있어 이건 못 참지 하고 주문했네요.

버거 종류는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비프 버거와

연어를 사용한 피시 버거가 있어 피시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000엔이었고 단품만 있었습니다.

세트가 없어 감자튀김과 음료수는 따로 주문해야 했습니다.

저는 햄버거만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소스는 타르타르소스를 사용했기에 맛은 무난했지만

패티가 연어라 조금 퍽퍽했습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마친 뒤 적당히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는데

다시 봐도 정말 넓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넓은 곳을 보고 있으니 절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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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帯広)에서 드넓은 목장을 볼 수 있는 나이타이 고원 목장(ナイタイ高原牧場).

오비히로(帯広)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