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있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이번에 갔다 온 곳은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입니다.
석촌호수공원이 가까이 있어 간 김에 예쁘게 핀 벚꽃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24년 4월에 갔다 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당 이름 |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4층 | |
전화번호 | 1644 - 3210 | |
영업시간 | 평일 | ○ 런치 - 12:00 ~ 15:00 ○ 디너 - 18:00 ~ 21:00 |
주말 | ○ 런치 1부 - 11:30 ~ 13:20 ○ 런치 2부 - 13:40 ~ 15:30 ○ 디너 1부 - 17:00 ~ 18:50 ○ 디너 2부 - 19:10 ~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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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 없음 | |
주차장 | ○ 평일 10분당 300원 ○ 주말 10분당 500원 ○ 20:00 ~ 익일 10:00 10분당 200원 ※ 주차비 지원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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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 성인: 110$ ○ 아동: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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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방법 | 캐치 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예약 가능) |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입구입니다.
오픈 시간 조금 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들이 많지 않더군요.
오픈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식당 주변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랍스터가 메인인 뷔페답게 식당 간판에도 랍스터가 그려져 있네요.
랍스터 신사가 손을 흔들어주며 반겨주고 있더군요.
바이킹스워프는 조금 특이하게 달러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방문한 날짜의 환율 기준으로 가격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달러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환율이 낮을 때 방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느덧 오픈 시간이 되었네요.
입구에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위생에 더 신경 쓰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샴페인으로 만든 장식이 있더군요.
랍스터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샴페인일까요?
과일이 잔뜩 놓여 있었습니다.
장식으로 놓여 있는 것 같은데
중간중간 놓여 있는 인형들이 귀엽더군요.
안내받은 자리입니다.
창가 쪽 자리도 있었는데 창가 쪽에 앉으려면 예약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자리도 안내받았으니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해야겠죠?
우선은 식당 맨 안 쪽에 위치한 해산물 코너부터 시작해 볼까 합니다.
살아있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수조 안에 놓여 있네요.
이곳에서는 먹고 싶은 종류를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자리까지 가져다주십니다.
주문한 해산물입니다.
살아있던 것을 바로 손질해 주셔서 그런지
비린 맛도 없고 신선함이 느껴지니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초밥과 회 코너입니다.
이곳은 주문 가능한 초밥 종류가 앞에 전시되어 있는데
먹고 싶은 것을 셰프님께 말씀드리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서 접시에 올려주십니다.
오늘은 연어, 초새우, 자연산 홍새우, 피조개 초밥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 중에서는 자연산 홍새우가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산이라 그런지 새우에서 단 맛이 나고 새우살이 탄력이 있더군요.
초밥 코너 옆에 바로 회 코너가 있습니다.
회 종류는 홍새우, 광어, 연어, 피조개, 황새치, 참치가 있었습니다.
회는 홍새우와 피조개가 식감이 쫄깃하니 맛이었습니다.
회 코너 끝에 랍스터 장국도 있네요.
랍스터가 들어간 장국은 처음 봤네요.
역시 랍스터 뷔페답네요.
샐러드 코너도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샐러드는 가볍게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거 먹기도 바빠서 샐러드까지 먹을 시간은 없을 것 같네요.
음료는 준비된 코너에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바로 꺼내주십니다.
드디어 가장 기대했던 랍스터 코너에 왔습니다.
랍스터들이 일렬로 쫙 놓여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랍스터네요.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어느 분의 유행어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랍스터는 셰프님께서 즉석에서 먹기 좋게 손질해서 주십니다.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이것 만으로도 이곳에 방문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네요.
랍스터 코너에 소스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기 좋게 손질까지 해주시니 먹기 참 편하네요.
랍스터 같은 갑각류를 먹을 때 손질하기가 조금 귀찮은데 이곳은 그럴 필요가 없어 좋네요.
랍스터 크기가 조금 작아 보이지만 괜찮습니다.
더 가져다 먹으면 되니까요.
랍스터만으로 배가 부를 수 있다니 참으로 행복한 것 같습니다.
랍스터를 얼추(마음껏) 즐겼으니 다른 코너도 가봐야겠지요.
다음으로 간 곳은 그릴 코너입니다.
이곳에서 원하시는 메뉴를 정하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즉석에서 구워주십니다.
주문이 많이 몰릴 때는 주문만 받고 나중에 자리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왕갈비와 그릴드 치킨이 좋았습니다.
해산물만 먹으면 조금 질릴 수도 있는데 고기가 들어가니
질리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더군요.
조금 느끼해졌으니 이번에는 한식 코너로 가보겠습니다.
전복죽과 랍스터 비스크가 있네요.
랍스터 비스크는 처음 보는 음식인데
랍스터를 통으로 갈아 넣어 만든 크림 스프라고 합니다.
밥도 준비되어 있군요.
가마솥에 있는 밥은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한식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평소라면 한식도 많이 먹었겠지만 오늘은 랍스터를 먹어야 하니
안타깝지만 한식은 참도록 하겠습니다.
갈비탕도 있네요.
갈비탕은 먹을까 했지만 겨우 참았네요.
하지만 갈비찜은 어쩔 수 없죠.
갈비찜은 안 먹으면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아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갈비찜은 갈비찜이네요.
안 먹으면 아쉬울 뻔했습니다.
갈비찜을 밥에 얹어 김치와 함께 한입 해주니
배부른 것도 잊어버릴 것 같네요.
중식과 양식 코너도 있습니다.
이쪽은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아쉽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랍스터에 집중해야 하니까요.
튀김 코너입니다.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튀김도 맛있어 보이지만 이곳은 랍스터가 워낙 존재감이 커서
다른 음식들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더군요.
이곳에 또 다른 별미는 바로 오렌지 주스입니다.
평범한 오렌지 주스가 아니라 오렌지를 즉석에서 바로 착즙 해서 만든 오렌지 주스입니다.
이렇게 착즙기가 계속 오렌지 주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단 맛과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계속 마시게 만들더군요.
몇 잔을 먹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잔이 비었으면 계속 가져다 먹은 것 같습니다.
커피 코너입니다.
직원분들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과일 코너도 있습니다.
디저트 코너입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솔직히 배불러서 디저트 종류는 거의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아이스크림이 들어갈 자리는 언제나 비어있습니다.
어떤 걸 먹을까 한참 고민했네요.
계속 서 있으니까 직원분이 먼저 물어봐주시더군요.
고민 끝에 레몬 맛 아이스크림인 리모네로 정했습니다.
마무리로 딱 좋았네요.
바이킹 스워프 영수증입니다.
살면서 랍스터를 가장 많이 먹은 날이었습니다.
당분간 랍스터 생각은 안 날 것 같네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산책을 좀 하다 갔습니다.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앞에 석촌호수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더군요.
날씨도 좋고 벚꽃도 많이 핀 시기라 경치가 무척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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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랍스터를 원 없이 드셔보시고 싶으시다면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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